한달살기 도시, 디지털 노마드의 도시, 꿈의 휴양지로 불리던 태국의 치앙마이가 미세먼지 농도가 제일 심한 도시로 뽑혀서 충격입니다. 15일 AFF통신은 치앙마이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이날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. 최근에 겪은 산불과 농지 개간을 위한 농작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공기질이 상당히 나빠진 것으로 보입니다. 그렇다면 한달살기 어느 도시가 좋을까요?
공해가 가장 심한 도시
공해는 좋음/보통/민감한 사람에게 나쁨/나쁨/매우나쁨/위험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요. 치앙마이가 ‘매우 나쁨’을 기록했습니다. 1위를 기록했습니다.
- 치앙마이/태국
- 라호르/파키스탄
- 베이징/중국
- 델리/인도
- 다카/방글라데시
- 양곤/미얀마
- 카트만두/네팔
- 우한/중국
- 프놈펜/캄보디아
- 카라치/파키스탄
현재 이 순위로 대기질이 나쁜 것으로 보입니다. 이 10개의 도시는 모두 ‘매우 나쁨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
가장 깨끗한 도시
반면 가장 대기질이 깨끗한 도시의 순위도 있습니다.
- 워싱턴 DC/미국
- 오클랜드/뉴질랜드
- 시드니/호주
- 캔버라/호주
- 밴쿠버/캐나다
- 시애틀/미국
- 솔트레이크시티/미국
- 멜버른/호수
- 포틀랜드/미국
- 암스테르담/네덜란드
대부분이 미국의 도시들이네요. 이 도시들은 모두 ‘좋음’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습니다.
미세먼지 없이 한달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?
미국, 캐나다, 호주같은 나라는 미디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라 흥미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. 한달살기는 ‘휴양’과 ‘쉼’을 목적으로 가는 것이니까요. 공기질이 좋으면서 새로운 문화를 맛보고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도시들을 추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알제/알제리
- 자카르타/인도네시아
- 소피아/불가리아
- 울란바토르/몽골
- 아디스아바바/에티오피아
- 리마/페루
- 쿠칭/말레이시아
- 산티아고/칠레
- 캄팔라/우간다
세계 공기질 지수 순위 알아보는 법
IQAir라는 사이트를 참고하면 실시간으로 공기질이 가장 안좋은 도시와 깨끗한 도시를 알 수 있습니다. 역사적으로 어떤 도시가 제일 깨끗한 공기질을 가졌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.